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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14-08-21 연구/산학

박사 141명, 석사 863명, 학사 1,798명 배출
“교시 ‘문화세계의 창조’와 함께 더 나은 미래 만들어주길”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8월 20일 서울과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일반대학원 박사 131명과 석사 384명, 법학전문대학원 박사 3명, 특수대학원 박사 7명과 석사 479명, 학사 1,798명(서울 918명, 국제 880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우수학위논문상의 영예는 고대유(행정학과 09학번) 박사, 박건혁(나노의약생명과학과 11학번) 박사, 남진한(신경과학과 09학번) 박사, 말로리(정보디스플레이학과 10학번) 박사, 이재혁(조형디자인학과 11학번) 박사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학위논문상은 15명의 졸업생이 수상했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 졸업식사에서 한균태 서울부총장은 “삶의 목표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배움을 준비할 때 성장해나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움의 성장 속에서 삶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끝없는 욕구를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인격체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한 그는 “경희의 교시 ‘문화세계의 창조’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답사를 전한 박건혁 박사는 “대학원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는 마음 먹은 것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지만, 현실 속에서 좌절하며 타협하는 모습으로 변해갔다”면서 “그때 격려해준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경희대에 감사한다”며 대학에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베르따(아동가족학과 11학번) 석사는 “경희에서 무엇을 달성하고 싶을 때 소망만 하지 말고 그것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배웠다”면서 “꿈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꿈이라고 소개한 그는 “이루기 어려운 꿈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나부터 시작하면 우리, 우리의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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