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QS 아시아대학평가’ 학문 분야별 평가 선전

2014-06-12 교육

생명과학·의학 분야 순위 아시아 39위, 국내 7위로 강세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자연과학 분야도 아시아 100위 안에 랭크

경희가 ‘2014 QS 아시아대학평가’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생명과학·의학,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자연과학 분야에서 아시아 10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는 아시아 40위 안에 들어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39위, 국내 7위를 차지했다. 인문·예술 분야는 아시아 52위(국내 8위), 사회과학·경영 분야는 아시아 63위(국내 10위), 자연과학 분야는 아시아 91위(국내 9위)에 올랐다.

학문의 다양성과 탁월성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
대학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학술 문화 진흥에 주력해온 경희는 지난 2012년부터 학문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학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더 나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학술 부문의 다양성과 탁월성을 이뤄내는 것이 대학의 근본 가치라는 판단에서다.

2012년 10월부터 부총장 주재 학과 간담회를 통해 학장과 학과장은 물론 소속 교수와의 소통을 통해 각 학과 및 단과대학(원)의 사업 실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학과 및 단과대학(원)의 학문 분야별 특성에 따른 지원 방안을 마련, 전공별·계열별·개인별 연구지원제도를 수립했다. 이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후에도 수차례 총장·부총장 주재 학과 간담회를 실시해 학문의 다양성과 탁월성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논문 인용 수, H인덱스 등 평가
QS 아시아대학평가의 학문 분야별 평가는 자연과학, 생명과학·의학, 공학·기술,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등 5개 분야별로 순위를 매겼다. 평가 항목은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논문 인용 수, H인덱스 등 4개 지표다. 학계 평가는 ‘당신의 학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은 어디인가’라는 온라인 조사를 통해 평가됐으며, 전 세계 학자 4만 3,370명이 참여했다. 졸업생 평판도는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 8,003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어느 대학 학과 졸업생이 우수한가’라는 질문에 점수를 매겨 평가됐다. 교수당 논문 인용 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록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논문의 인용 수를 학문 분야별로 분석해 점수를 매겼다. H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함께 평가하는 지수로, 학문 분야별 논문 수가 많고 논문 인용 빈도가 높을수록 H인덱스 점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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