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 선정
2014-07-09 연구/산학
평가에 참여한 144개 대학 중 2위
기술이전전담조직·IP Portfolio 전략으로 기술이전 향상
경희대학교가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 대학 부문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50개 평가 대상 대학 중 144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경희대는 서울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희는 기술이전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 TLO)을 설치, 운영해 지식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술이전 실적을 향상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1년 5월, 기술이전전담조직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기술이전전담조직을 활성화시킨 경희는 2012년 지식재산권 출원 실적이 2011년보다 1.4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술이전 수입료는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외에도 ‘IP Portfolio 전략’을 수립해 표준특허 설계와 기술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기술지주회사로의 출자를 통한 매출 증가,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한 매출 신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은 공공연구소, 대학,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술 활용률과 기술사업화 수익률을 평가해 선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 매매와 이전 건수, 기술 창업 건수, 연구개발 생산성, 기술료 수입, 누적 기술이전 수익 등이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실적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공공연구소, 대학, 금융기관 각 3개 기관,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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