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2015학년도 입시, 의·한·치의예과 신입생 선발
2014-07-21 교육
의예과 77명, 한의예과 108명, 치의예과 56명
네오르네상스·논술우수자 등 수시와 정시 전형 병행
내년부터 의과대학 입학의 길이 열린다.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하던 대학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체제로 학제를 변경해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희대학교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의예과 77명과 치의예과 56명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모집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의예과 18명, 치의예과 11명을 뽑는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한의예과의 입학정원은 108명(인문계열 30명, 자연계열 78명)이다. 한의예과는 수시모집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9명을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 42명 선발, 의학계열 학생상 부합 입증해야
의학계열 네오르네상스전형의 경우, 반드시 과학 인재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십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소양이 남다른 학생,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재능과 탐구력이 탁월한 학생, 문화예술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으로서 각자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발전이 기대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전공 적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최종적으로 네오르네상스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의학계열 학생상인 ‘전문가적 수월성과 인류애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친절한 의사’에 부합하는 학생임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98명 선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의학계열은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각 학과의 논술우수자전형 정원은 의예과 29명, 치의예과 17명, 한의예과 52명(인문계열 14명, 자연계열 38명)이다. 의학계열 수시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전년도에 시행한 학업적성면접을 폐지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지만,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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