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BK21 플러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 선정
2013-10-01 연구/산학
매년 9억 2,800만 원 7년간 지원받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우주탐사학과의 달-지구 우주탐사 사업단(단장 문용재 교수)이 'BK21 플러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매년 9억 2,800만 원을 7년간 지원받아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수행한 우주과학·기술 분야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희대는 WCU 사업 중 우주·국방 분야 유형1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09년 9월 우주탐사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사업단은 우주과학과 우주탐사기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 국제 우주탐사 참여를 통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해 태양, 달, 근지구 공간을 포함하는 우주탐사 분야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위성실험을 주도할 우주탐사 탑재체 전문 연구자 4명, 달-지구 우주탐사의 관측 및 자료 분석 연구자 5명, 달-지구 우주탐사 이론 연구자 4명 등 총 13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7년간 115명의 대학원생(석사 55명, 박사 6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BK21 플러스 사업’은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와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과학기술분야와 인문사회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목적·내용에 따라 △글로벌인재 양성사업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으로 분류된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은 융합 분야 중심 대학원의 국제협력을 통한 연구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1개 사업단(전국 16개, 지역 5개)이 선정됐다. 경희는 지난 8월 16일 발표된 'BK21 플러스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에 6개 사업단, 14개 사업팀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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