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미래부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전문교육기관 선정
2013-07-15 교육
연구장비 교육역량 탁월성 인정받아
실습 위주 맞춤형 교육과정 연 2,000시간 운영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연구·실험지원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장비 교육역량의 탁월성을 인정받은 경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10년간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장비 엔지니어는 장비를 운용해 데이터를 산출하고 해석,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미래부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통해 과학기술분야의 인재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 마이스터고와 이공계열 대학·전문대 졸업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 2,000시간 운영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장비전문가 1명에 교육생 1~3명을 멘티로 배정해 장비운영 노하우를 집중 전수하는 방식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교육 △연구장비 이론교육 △핵심연구장비 20대에 대한 실습교육 △연구장비 1∼5대에 대한 심화실습 또는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양대(수도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청권), 군산대(호남권), 경남대(동남권), 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경권), 강원대(강원권)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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