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서울-국제캠퍼스 교차화상강의 시행
2013-05-09 교육
학생의 지적 체험 충족 위해 도입
경영대학 전공 4과목에 한해 시행 · 점차 확대
경희대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지적 체험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속 캠퍼스에서 원격으로 상대 캠퍼스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는 '교차화상강의'를 도입했다. 교차화상강의는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강의실을 구축해 선진화된 교육과 글로벌 소통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양 캠퍼스에 개설된 동일 강좌의 담당 교수는 격일 또는 격주로 캠퍼스를 교차 방문해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교수가 방문하지 않는 캠퍼스는 강의실에서 화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화상강의 시에도 전자 판서, 질의응답 등이 가능해 교수와 학생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녹화된 강의를 학습사이트에 올려 복습을 통한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교차화상강의는 2013학년도 1학기부터 회계원리, 생산운영관리, 경영정보시스템, 조직행동론 등 경영대학 전공기초 1과목, 전공필수 3과목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향후 선수과목이 없는 전공기초 과목을 늘려 학생들의 수강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과 국제캠퍼스에 화상강의 시스템 구축 중
경희는 2011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 선정 이후, ACE 사업 지원금과 교비를 투입해 서울과 국제캠퍼스에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과대학, 이과대학, 정경대학, 공과대학, 청운관, 오비스홀, 국제학관에 화상강의실을 구축했다. 아울러 서울 · 국제캠퍼스 간 화상강의시스템 구축시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호환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2014년까지 화상강의실 확대 등 순차적으로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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