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 한ㆍ영용어집 발행
2013-04-23 교육
520여 개 명칭ㆍ용어, 영문 표준화
영문 표기 통일성ㆍ일관성 높여
'경희 한ㆍ영용어집(Glossary of Kyung Hee University, 이하 용어집)’이 발행된다. 출판문화원은 경희대학교의 창학이념과 행정ㆍ학술기관, 단과대학, 학과 등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명칭과 용어 520여 개를 선별한 영문 표기를 담아 용어집을 편찬했다. 용어집은 웹문서로 제작해 경희대학교 홈페이지(경희대학교 홈페이지 > 대학 > 대학본부 > 요람/규정 > 규정)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는 대내외 문서는 물론, 출판ㆍ영상물, 홈페이지 콘텐츠 등 각종 공보콘텐츠 제작 시 표준화된 영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표기상의 통일성과 일관성, 관련 문서작성과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혼동 방지 위해 학술기관명은 기존 표기법 수용
용어집의 영문 표기는 표준화된 표현을 원칙으로 한다. 행정ㆍ연구 기관과 학내 단체명의 행정부처는 'Office’로, 행정부처 산하 각 과는 'Department’로 통일하고, 각종 위원회는 용어 끝에 'Committee’ 또는 'Commission’을 삽입했다. 단, 각종 연구소와 연구원 등 학술기관명은 기존 표기법을 대부분 그대로 수용해 대내외에서 이미 사용ㆍ정착된 표기법과 혼동되지 않도록 했다. 각 명칭과 용어는 △이념 △행사ㆍ이벤트 △프로그램ㆍ제도 △기관ㆍ부서ㆍ연구소 △위원회 △건물 △단과대ㆍ학과 등 7개 주제로 분류해 찾기 쉽도록 했다.
용어집 발행에 앞서 출판문화원은 2012년 4월 대학 홈페이지와 공보간행물에 자주 등장하는 700여 개의 용어와 표현을 대상으로 1차 영문화를 시작했다. 5월부터 교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영문화 결과물을 회람하고, 수정ㆍ보완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회람 결과가 반영된 용어들은 자문위원회 감수와 미래정책원, 국제교류처 등 유관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용어 표기의 적절성과 첨삭에 관한 의견은 성명, 소속기관, 기존 용어와 표현, 수정ㆍ삭제 이유, 신규 제안 항목을 작성해 출판문화원 메일(khsd3080@khu.ac.kr)로 보내면 된다. 출판문화원은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연 2회(매 학기별) 실시되는 용어집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판문화원은 한ㆍ영용어집 발행 이후, 순차적으로 영ㆍ한용어집도 정리해 영문 홈페이지(www.khu.ac.kr/eng)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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