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유네스코, 세계 재즈의 날 행사 초청

2013-05-06 교류/실천

4월 30일 재즈 콘서트 'All That Voice' 개최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 · 재학생 참여

경희대학교가 유네스코(UNESCO)의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행사에 초청받아 국제캠퍼스 예술 · 디자인대학관에서 재즈 콘서트 '올 댓 보이스(All That Voice)'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패컬티 콘서트(Faculty Concert)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로비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4월 30일 예술 · 디자인대학관 A&D홀에서 열린 첫 번째 올 댓 보이스 패컬티 콘서트에는 경희 피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브라질 보컬리스트 발치뇨 아나스타치오,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가 참여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학생들이 모인 재즈 빅밴드 경희 피스 재즈 오케스트라는 카운트 베이시 빅밴드의 스윙곡을 비롯한 모던 재즈, 라틴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곡을 연주했다.

발치뇨 아나스타치오는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인 음악용 활 연주와 구음을 통해 아프리카 음악을 들려줬다.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 학생은 'Fly Me to the Moon'을 열창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경희 피스 재즈 오케스트라, 발치뇨의 퍼커션(Percussion), 이우창 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마무리됐다. 올 댓 보이스 패컬티 콘서트는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피아니스트 이지영의 JSFA 공연, 6월 18일 오후 6시 30분 이하윤 트리오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4월 30일 시작된 올 댓 보이스 로비 콘서트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0분간 예술 · 디자인대학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는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총회에서 국적과 문화를 넘어 사람 사이의 평화와 소통을 증진하는 원동력으로 재즈가 지니는 가치를 전하고자 매년 4월 30일을 세계 재즈의 날로 제정했다. 지난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처음 시작됐고, 올해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식 행사가 열렸다. 유네스코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각국의 재즈 뮤지션 · 클럽 · 협회 · 교육기관들이 여러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며, 경희대가 국내대학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 많이 본 기사

  • 멀티미디어

    • 개강 맞은 캠퍼스

      개강 맞은 캠퍼스

      2024-03-19

      More
    • 2024학년도 입학식

      2024학년도 입학식

      2024-03-05

      More
  • 신간

    •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2024-03-27

      More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2024-02-28

      More

      2024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