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교육역량 강화사업 학생역량 부문 최우수 사례 선정
2013-03-25 교육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심화 'Arete' 탁월성 인정
학생 스스로 대학교육 쇄신 참여 · 면학 분위기 조성
경희대학교가 2012년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결과, 학생역량 부문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월 18일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학생역량, 취업역량, 교육인프라 부문에 대해 최우수와 우수사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세 부문에서 유일하게 학생역량 부문만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희대는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심화 'Arete' 프로그램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의 자생적 스터디그룹인 'Arete'는 2011년 3월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설립된 후, 그 해 6월 학생들이 중핵교과 스터디를 제안하면서 2012년에 도입됐다.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 학생 스스로 대학교육 쇄신에 참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Arete'는 경희가 지향하는 인재상인 '세계인, 창조인, 문화인'에 부합하면서 지구적 존엄(Global Eminence)을 구현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해 갈 종합적 사고력을 키워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융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중핵교과 스터디그룹, 독서토론, 시사토론 모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핵교과 스터디는 중핵교과 내용의 이해와 심화를 위해 수업을 듣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핵교과를 이수한 학생은 그동안 배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폭넓게 독서하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사토론은 중핵교과와 독서를 통해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현상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나, 운영은 자율적이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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