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예술ㆍ디자인대학관 로비 환경 개선
2013-03-25 교육
북 카페에 이어 베이커리 카페 오픈
새로운 캠퍼스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관 로비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2012년 5월 예술·디자인대학관 로비에 북 카페가 신설된 데 이어, 지난 3월 18일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됐다. 이로써 예술·디자인대학관 로비에 북 카페와 베이커리 카페가 연계된 새로운 캠퍼스 생활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예술·디자인대학관 로비 환경 개선 사업이 처음 논의된 것은 2010년이다. 구성원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 휴식과 함께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디자인을 스케치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디자인북이 구비된 열람실 공간 등이 필요하다는 학생과 교수의 의견을 반영해 예술·디자인대학관 로비를 활용한 편의시설 활용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수차례의 구성원 소통을 거쳐 목재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북 카페 디자인이 확정됐다.
베이커리 카페는 지난해 6월 공과대학 식당 및 예술·디자인대학관 카페 환경개선 TF가 구성돼 14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자작나무 등 목재와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 베이커리 카페 맞은편에 위치한 북 카페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상협(컴퓨터공학과 07학번) 학생은 "지난해에 북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로비는 그냥 지나다니는 공간으로 생각했다"면서 "로비의 자투리 공간이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임승진(조경디자인학과 07학번) 학생은 "로비에 디자인 관련 서적이 있어서 수업 이후나 공강 시간에 쉽게 책을 보면서 자유롭게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간단한 조 모임을 할 수 있다"라며 "다용도로 이용 가능한 카페가 생겨서 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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