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대치과병원, 헬스조선 메디컬ㆍ건강산업 대상 수상
2012-11-08 의과학경희
치과의료서비스 부문 '메디컬 대상’ 기관 선정
국내 치과의술 발전을 선도한 공로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2012 헬스조선 메디컬ㆍ건강산업 대상’에서 치과의료서비스 부문 '메디컬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연구개발에 얼마나 노력했는지, 의료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혜택을 줬는지를 심사의 양대 원칙으로 삼았다"면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 치과의술 발전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세계 최초로 교정과-구강외과 협진센터 개설
1971년 경희의료원 설립과 동시에 개원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국내 사립대학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이다. 1997년에는 치아와 턱 교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급속 교정술을 개발, 종전까지 2~3년 걸리던 교정을 6개월~1년 반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0년에는 미국과 일본 의료진이 경희대 치과병원을 방문, 급속 교정술을 배워가기도 했다.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급속 교정 및 턱-얼굴 교정을 위해 교정과와 구강외과가 진단 초기부터 협진하는 'KIFOX(KyungHee International Facial Orthodontic Research Institute)’를 개설한 바 있다.
헬스조선은 지난해부터 국민건강 증진과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한 병원, 의료건강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종합병원, 전문병원, 한방, 제약, 의료건강장비, 건강기능식품, 지방자치단체 등 7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각 수상 기관의 대표자는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리더로 인증받는다.
올해 메디컬 대상의 심사 기준은 신의술 개발, 임상의료 서비스 수준, 학술 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이었다. 한편, 건강산업에서는 기술 우수성, 연구개발 투자, 품질 관리, 수출 성과 등을 평가했다.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은 행정 지원의 우수성, 정책의 일관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
많이 본 기사
-
멀티미디어
-
-
신간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
-
2024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지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