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도 특화창업보육센터, 경희가 앞장선다
2021-07-05 연구/산학
창업보육센터, ‘2021년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사업’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해 특화산업 육성
미래혁신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의 대학창업보육센터를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특화창업보육센터로 지정하고 해당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관련 산업 입주기업을 지원해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선진알씨에스(대표 구정모)가 선정기업이 됐다.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특화산업 육성 프로그램’, ㈜선진알씨에스는 ‘IoT 기반 현장 관리 복합형 건설용 클라이밍 시스템’ 과제 수행에 약 6천 7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화산업 육성 위한 투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 마련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네트워킹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IR(Investor Relations) 피칭(Pitching, 기획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투자 설명회의 일종) 스킬 기본 교육과 실재 IR 피칭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자금 유치 및 투자 자금 조달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제품, 기술 홍보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는 집중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정보를 교류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공동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창업 역량 고도화를 돕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자를 발굴한다. 또한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특화산업창업보육센터로의 기반을 확립한다.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여 창업생태계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으로 경기도 특화산업 부흥 선도 스타트업 될 것”
㈜선진알씨에스는 IoT 기반 현장 관리 복합형 건설용 클라이밍 시스템이란 과제를 수행한다. IoT 기술과 건설 자재 융합 기술과 멀티포트(멀티센싱 박스)를 이용한 안전관리, 공정관리 플랫폼 구축 기술,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안전/공정관리 기술 등을 핵심 기술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경량화, 안전성 확보, 멀티포트 고도화, 인양을 위한 유압 유니트 제작, 시제품 제작과 운영 테스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 홈페이지 제작 등을 목표로 삼았다.
㈜선진알씨에스 구정모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스타트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경기도 특화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의 박명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희대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 지역의 특화산업 창업 허브로 도약할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우수 입주기업인 ㈜선진알씨에스의 사례를 시작으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화산업 관련 우수 스타트업을 다수 배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사진 커뮤니케이션센터 DB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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