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마음껏 경희대를 자랑하게 돼 기쁘다”
2019-04-22 교류/실천
경희 70 이니셔티브 학생 그룹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열려
70주년 홍보 UCC 제작 및 기념행사 안내 등 봉사, 홍보활동 수행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학교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경희 가족이 뭉쳤다. ‘경희 70 이니셔티브(Initiatives)’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4월 17일(수)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희 70 이니셔티브 학생 그룹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지난 3월 모집해 선발된 총 51명의 학생 그룹은 70주년 홍보대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희 70 이니셔티브는 70주년 기념사업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경희 비전과 학교 발전에 대한 경희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봉사와 협동정신으로 경희 정신을 구현할 계획이다. 학생 그룹, 직원 그룹, 교원 그룹, 동문 그룹이 유기적으로 활동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동문 위한 캠퍼스 투어 서비스도 맡아
경희 70 이니셔티브 학생 그룹은 봉사와 홍보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문화공연, 70주년 기념 Peace BAR Festival, 매그놀리아 2019 등에서 현장 스태프, VIP 의전, 일반 안내 등을 맡아 봉사 활동을 수행하며, 동문을 위한 캠퍼스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별, 개인별로 홍보 UCC를 제작해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 70주년을 맞이한 경희의 다양한 모습을 SNS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학생 그룹에겐 활동 시간만큼 봉사시간을 인정하며(사회봉사 학점인정 가능),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학생 그룹 단장으로 뽑힌 이하은(기악과 16학번) 학생은 “경희대가 70주년을 맞이한 해에 4학년이 됐다. 그동안 학교생활을 하며 경희대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경희대를 자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우들과 함께 봉사, 홍보에 힘쓰면서 사무국과 학우들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 사무총장 오종민 교수(환경학 및 환경공학과)는 “100주년이 되는 2049년에 경희대가 얼마나 발전해 있을지,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 하고 있을지는 현재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되돌아보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 박은지 sloweunz@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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