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 연구력, 질적 수준 향상
2015-06-08 연구/산학
2015 라이덴랭킹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 국내 종합대학 5위
생명·지구과학, 사회과학·인문학 등 국내 10위
경희대학교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5 라이덴랭킹(Leiden University)’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종합대학 5위를 차지했다. 학문 분야별로는 생명·지구과학, 사회과학·인문학, 수리·컴퓨터공학, 의학 등 4개 분야에서 국내 10위 내에 들었다. 논문 수는 전년대비 14.9% 상승해 국내 10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라이덴랭킹은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피인용 수를 집계해 논문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 평가를 배제하고 논문인용만 평가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질을 가늠해볼 수 있다. 평가는 최근 4년간 발표된 대학별 국제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 논문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발표된 논문을 분석해 평가했다. 경희는 이 기간동안 4,358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논문 가운데 인용 빈도 상위 10% 안에 포함된 논문이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문 분야별로 상위 10% 논문 인용 비율을 살펴보면, 생명·지구과학은 7.2%로 국내 5위 세계 344위에 올랐다. 사회과학·인문학은 5.7%로 국내 7위 세계 393위, 수학·컴퓨터공학은 8%로 국내 8위 세계 458위, 의학은 5.9%로 국내 9위 세계 514위, 자연과학·공학은 7%로 국내 12위 세계 56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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