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종합체육관 기공식, Space21 공사 본격화
2015-03-18 교육
학생회관 뒤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신설
서울캠퍼스, 4월 착공 앞두고 사전작업 진행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이 지난 3월 10일(화) 열린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10월 17일 종합체육관 건축 변경 허가가 완료된 데 이어, 12월 12일 서울캠퍼스 Space21 사업과 대운동장 행복기숙사(공공기숙사) 사업의 건축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공업체 선정, 수목 이식, 안전펜스 설치 등 사전작업이 실시됐다. 사전작업이 마무리된 종합체육관은 기공식을 갖고, 본 공사를 시작했다.
조인원 총장, “더 큰 경희 발전과 희망 담긴 Space21 사업 되길”
종합체육관 기공식은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신축부지에서 개최됐다. 조인원 총장은 기공식에서 “오랜 기간 서울과 국제캠퍼스 모든 구성원이 교육, 연구, 복지 공간을 희망해왔다. 오늘은 우리의 숙원인 Space21 사업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라며 “세계적인 대학을 향한 뜻을 모아 더 큰 경희의 발전과 희망이 담긴 Space21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체육관은 학생회관 뒤편(생명과학대학관 맞은편)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284.36㎡(약 3,111평) 규모로 신설된다. 지하 1층에는 태권도훈련장, 체력단련장, 선수 트레이너(AT)실, 세미나실, 샤워실, 지상 1층에는 다용도체육관(농구, 배구, 핸드볼), 선수대기실, 심판대기실, 사무실, 지상 2층과 3층에는 1,600~1,800석 규모의 관람석, 조깅트랙이 들어선다. 종합체육관은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 먼저 착공
Space21 사업으로 국제캠퍼스는 종합체육관 신축과 함께 공과대학관 신축, 외국어대학관 증개축이 추진된다. 공과대학관과 외국어대학관은 공간 구성에 대한 구성원 간의 논의가 완료되면, 용인시에 건축 변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 Space21 사업은 1, 2단계 나눠 진행된다. 1단계로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이 신축되고, 2단계로 글로벌광장과 글로벌타워 신축, 노후 건물 리모델링이 실시된다. 공사는 Space21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행복기숙사가 먼저 시작된다. 행복기숙사는 4월 착공될 예정이다. 현재는 착공 전 사전작업으로 구성원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원활한 공사차량 이동을 위해 보차도 분리공사, 차도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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