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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초청특강 개최

2015-04-16 교류/실천

‘전면적 발전 관계에 들어선 한중 양국의 새 시대’ 주제
“협력하면 한중 위상 강화·동북아 평화 이끌어낼 수 있다”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 초청특강이 지난 4월 8일(수)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열렸다. ‘전면적 발전 관계에 들어선 한중 양국의 새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추궈홍 대사는 “한국과 중국은 국제·지역 문제에서 비슷한 입장”이라면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긴밀히 조율하고 소통해나간다면 양국의 위상 강화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는 학생,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궈홍 대사는 1000년 전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 역사를 소개한 뒤, “양국의 우호관계가 실질적 발전을 가져다줬다”며 양국관계의 발전성과를 전했다. “1992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인문 등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관계를 다져온 양국의 무역 규모는 수교 당시보다 60배 이상 확대되는 등 경제무역 협력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양국이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추궈홍 대사는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북핵과 역사, 영토분쟁 등 정치·안보 문제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전한 그는 “양국관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은 공동 발전을 위한 동반자, 아시아 발전을 위한 동반자, 세계 번영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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