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2012-02-17 교육
박사 246명 · 석사 1,361명 · 학사 4,295명 배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5일(수) 서울과 국제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조인원 총장, 김용철 경희학원 이사장, 이봉관 총동문회장 및 교내외 귀빈과 경희가족 3천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2011학년도 학위취득자는 박사 246명, 석사 1,361명, 학사 4,295명이며, 특별과정 수료자 181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총장상의 영예는 박다운(컨벤션경영학과 08학번) 학생 등 14명의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우수학위논문상은 외국인 유학생인 브로비악 안나(국어국문학 05학번) 학생과 쿠마란 베리알파(화학공학과 08학번) 학생을 포함해 총 7명이 수상했다.
조인원 총장, “내 삶, 그 삶의 주역이 될 것” 당부
조인원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는 현실과 대학의 위기를 지적하고, “우리의 삶과 대학의 미래는 근원적인 성찰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대학에서 인간은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근간으로 끊임없이 ‘더 나음’을 향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열린 학문과 진리의 전당을 추구하며, 사익과 공익의 조화로운 결합, 자아와 세계의 창조적인 결합을 탐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이어 온 경희는 내 삶, 그리고 그 삶을 관조하는 ‘문화세계’와 함께 더 큰 개인, 더 큰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왔다”고 밝힌 조인원 총장은 “졸업생의 앞날에 경희의 전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자신과 사회, 인류의 미래를 꿈꾸며 타자와 자연에 열린 또 다른 삶의 주역이 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박다운 학생은 “그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모교에 감사한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자랑스러운 경희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희의 오늘을 성찰하고 더 나은 내일을 전망한 ‘Review 2011’ 영상이 상영됐다. 음악대학 중창단은 영화 <시스터 액트>의 삽입곡 ‘Oh Happy Day’를 열창하고,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는 오페라 <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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