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신개념 종합병원 ‘제3 의료원’ 국제캠퍼스에 설립
2009-03-14 의과학경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을 지향해온 창학이념을 구현하는 사업이자, 경희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제3 의료원’이 국제캠퍼스에 설립된다. ‘의과학 경희’의 이미지와 역량을 국내외적으로 격상시킬 제3 의료원은 진료와 교육은 물론, 새로운 의료 기술과 신약 개발 등 복합 산업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산학 협동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3 의료원 설립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3 의료원은 정체되어 있는 의학 계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경희의료원 및 동서신의학병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의료 기술과 신약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안녕을 추구하는 제3 의료원은, 국제캠퍼스 내 생명공학 분야의 학문적 잠재력을 첨단 의료 시설 및 인력과 결합하게 하여, 관련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제3 의료원은 수도권 남부 신도시 지역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관에서 멈추지 않고,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초일류 전문기관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3 의료원은 5개 첨단 센터와 임상 진료과, 한방 및 치과 진료부로 구성되는데, 개원 초기에는 1200개 병상에 900명의 인력으로 출범할 예정. 제3의료원에는 동서의학대학원, 의약품연구센터, 임상의학연구센터, Biomedical센터, 의료경영연구센터 등의 연구 성과가 지원된다.
제3 의료원은 ‘또 하나의 병원’이 아니다. 임상 위주의 대학병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의료기관, 즉 연구 및 산학협력의 강화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기여를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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