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캠퍼스타운사업단-AWS 입주 기업 위한 협업 발표
2022-08-10 교류/실천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업무 지원 협약식 개최
입주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 위해 협력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8일(월) 오후 경희대 삼의원창업센터 누리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경희대 최희섭 행·재정부총장과 캠퍼스타운사업단 장석원 사무국장, AWS 코리아 이수정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과 이테크 시스템(Etech System) 김준성 상무, AWS 코리아 이상구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AWS의 클라우드 기술 활용, 창업기업의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IT 비용 문제 해결 지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기업의 IT 기술 격차 해소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등의 지원 강화를 위해 AWS와의 협력을 결정했다. AWS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IT 비용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최희섭 행·재정부총장은 “대학의 주요 책무는 교육과 연구이다. 사회와 산업계의 급변에 대학이 혁신 엔진이 돼야 한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그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라며 “대학의 연구 결과를 원천기술 삼아 산업계와 연계해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겠다”라며 AWS와의 협력을 반겼다. 이어 “경희대의 장점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창업 지원과 더불어 에듀테크 및 헬스테크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라며 “AWS와 더불어 창업기업의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사업 총괄은 “많은 스타트업의 목표 시장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기술력이 전 세계 공동으로 쓰이는 점이나,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고민이 보이는 기업들이 많다”라며 “AWS는 스타트업의 성공적 사업 개최·구축·확장·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기본적 마인드를 이미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인재들을 경희대와 같은 주요 교육 기관에서 찾을 수 있다. 그중 경희대는 업계 관련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젊은 창업자들을 육성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이끌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원 넘어 함께 성장, 세계 시장 도전하길
협약 체결 이후에는 삼의원창업센터 예비창업자 공동 업무 공간 ‘On:실’에서 ‘AWS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됐다. 삼의원창업센터 입주 기업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정 사업 총괄은 아마존의 발전 과정과 업무 환경 등을 소개했다. 그는 아마존의 혁신 전략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설명하며 “아마존은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그들과 함께 성장한다. 사업의 아이템을 분석하고, 시선을 해외로 넓혀 세계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라며 입주 기업을 독려했다.
프로그램 설명은 이테크 시스템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AWS와 함께 입주 기업의 IT 기본 인프라 구축, 데이터 관리 등의 IT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테크 시스템 김준성 상무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크게 성장한 기업의 사례들을 목도해왔다. 이들의 지원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회기동에 삼의원창업센터와 홍릉바이오·의료창업센터 등 2개의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약 80개의 창업팀이 입주해있는데, 이는 서울시 32개 캠퍼스타운 중 최대 규모이다. 사업단과 입주 기업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그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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