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외국어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2021-01-15 교류/실천
김우화 ㈜씨피에프 대표이사, 외국어대학에 장학기금 5천만 원 기부
‘외국어대학 40주년’ 기념 기부 물결 이어져
지난 2020년은 외국어대학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외국어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후배를 위한 동문 기부(관련기사: 40주년 맞이한 외국어대학,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제자를 위한 교원 기부(관련기사: 외국어대학 40주년 “응답하라 1980, 비상하라 2020”)에 이어 지난해 12월 22일(화) ㈜씨피에프 김우화 대표이사가 장학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외국어대학 408호 ‘김우화 강의실’로 명명, 기부금 전달식 개최
이번 기부는 이경래 외국어대학 학장과 김우화 대표이사의 친분이 계기가 돼 진행됐다. 외국어대학은 기부에 감사하는 의미로 외국어대학 408호를 ‘김우화 강의실’로 명명하고 기부금 전달식과 강의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백운식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의중을 되새겨, 다시 한번 교육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어 “이번 기부가 대학과 기업 그리고 우리 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초청해줘 감사하다. 기부하러 경희대에 오는 내내 행복했다”라며 “모든 사람이 걱정하는 시기지만 우리 삶이 그렇듯,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경래 학장은 “코로나19로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인적 친분으로 무리한 부탁을 드린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다. 교육에 대한 김우화 대표이사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그 응원을 기억하며 교육에 힘쓰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가 전달한 장학기금은 프랑스어학과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외국어대학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장학금 및 건축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외국어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년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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