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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

2022-02-28조회수 1204
작성자
심영옥·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지음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위한 예술문화 진로교육!


심영옥·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지음 | 188×254(46배판) | 536쪽 | 무선 | 30,000원
2022년 2월 28일 | ISBN 978-89-8222-717-2 (93370)





미술 분야 직업을 본격적으로 탐색한 최초의 예술문화 직업 가이드.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수업 시간에 예술문화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심영옥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교사 등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 7명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술 분야 진로교육이 필요한 이유, 예술문화와 관련된 42개 직업의 특징과 역사, 직업에 필요한 적성, 자격조건, 진학 방법과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직업별 체크리스트, 실제로 체험해보는 직업 활동지와 배움활동 과정을 500점이 넘는 풍부한 도판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으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 인터뷰를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지도 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교육 전문가 7명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예술문화 직업교육 가이드!

IT 혁명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대체되면서 인공지능이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예외로 분류되는 직업군이 있다. 바로 창의력이 필요한 예술문화 종사자들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사회는 지식형 인재와 차별화되는 창의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창의형 인재는 여러 교과 중에서 특히 창작물을 만드는 미술 수업을 통해 육성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술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예술문화 관련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은 4차 산업혁명 이후에도 살아남을 예술문화 분야 42개 직업에 대한 정보, 학생들의 진로 체험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직업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교사, 강사, 대학교수 등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미술 분야 직업에 대한 탐색뿐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경영 등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혀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는
예술문화 진로교육의 모든 것!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창의융합 시대에 진로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미술 분야 진로교육이 왜 필요하고, 미래 전망은 어떤지 소개한다. 2부에서는 미술 분야 직업을 순수미술, 교육, 방송, 뷰티/패션, 공학/색채/설계, 이벤트(행사) 6개 분야로 나누어 총 42개 직업을 살펴본다. 각 직업의 특징과 역사,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능력, 자격조건, 관련 학과 진학 방법과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진로 탐색 활동지와 수업지도안,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배움활동,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 인터뷰를 수록해 교사들의 맞춤형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책에는 풍부한 사례와 직업인 인터뷰, 500여 점이 넘는 사진이 담겨 있어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문화 관련 직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지도하는 데 필요한 로드맵을 제시해줄 것이다.


차례

머리말

Chapter 01 예술문화 진로교육이란 무엇인가

01 진로교육의 목적과 지도자의 역할
1. 진로교육의 정의와 목표
2. 진로진학상담교사 제도와 역할
3. 직업교육과 진로교육의 과제
4. 직업 및 진로상담의 방법과 실제
5. 해외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02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1. 적성과 맞춤 직업
2. 선호 직업 분류 및 대표 직업
3. 미래의 직업세계

Chapter 02 다양한 예술문화 직업의 세계

01 순수미술 분야 화가
조각가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도예가
캘리그라퍼
목공예가
민화 작가
초크아티스트

02 교육 분야 미술교사
그림책 작가
미술관 관장
학예사(큐레이터)
미술학원 원장
미술품 복원가
원예치료사

03 방송 분야 크리에이터
무대디자이너
영화감독
저작권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특수분장사)

04 뷰티·패션 분야 주얼리디자이너
비주얼 머천다이져(VMD)
네일아티스트
타투이스트
가죽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한복 전문가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05 공학·색채·설계 분야 컬러리스트(색채전문가)
화구제작자
게임기획자
모션그래픽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
조경디자이너

06 이벤트(행사) 분야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쇼콜라티에
플로리스트
광고아트디렉터
천연비누공방 솝퍼
한식디저트 전문가

참고문헌
[부록 1] 진로교육법
[부록 2] 활동지
저자 소개


지은이
심영옥(대표 저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 겸 미술교육 전공 전임교수
김은경: 이매중학교 미술교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김정은: 매홀중학교 자유학년제 강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우예빈: 선린중학교 미술 강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이수정: 문산제일고등학교 미술교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최원정: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미술교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최은희: 안산 상록초등학교 교사,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연구원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
경희예술문화진로교육연구회는 2015년에 우리나라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직업 진로교육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한 단체입니다. 회원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예술문화진로교육사 전문가 과정’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연구원은 예술문화진로교육사 자격증을 지닌 진로교육 전문가입니다.

본 연구회 연구원은 초·중·고등학교 현직 미술교사를 비롯하여 대학강사, 방과 후 특기적성교사 등 학교와 유관 교육기관 등에서 학생들의 미래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기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토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진로교육 전문가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 직업의 세계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이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창조성, 그리고 적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팬데믹 현상으로 온라인, 온택트 등 비대면 관련 직업군과 콘텐츠 개발이 급부상하면서 미래 직업의 판도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 직업은 과학기술, 인문학과 경영, 예술,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기계화·디지털화가 사회 저변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인간적인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 역시 강조되고 있다.
-10쪽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예술문화 진로교육은 초·중등학생들이 진로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자율적인 진로 탐색 능력과 우리나라 자유학기제 정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족하지만 이 책이 미래 한국을 이끌어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11쪽

진로교육은 일반교육과 달리 직업세계의 변화, 직업체험이 동반되어야 하는 영역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장), 학과(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여 미래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진로와 직업’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학생들이 참여하길 희망하는 진로 활동은 주로 직접 체험하기, 현장 체험 등 학교 밖의 다양한 직업체험이다.
-25쪽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는 MBTI 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격적 특성, 선천적 선호 경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자기 정보를 습득한 후에, STRONG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2가지 검사를 적용해 진로지도를 하기도 한다.
-41쪽

일본의 커리어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교육기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와 단계에 맞는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는 커리어교육의 전체 계획을 세워 연간 교육 활동 전반에서 커리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의 커리어교육이 연계되도록 활동하거나 커리어 패스포트를 활용하는 지역도 있다.
커리어 패스포트는 학생 자신의 인생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문부과학성의 자료에 따르면 학교의 커리어교육 전체 계획에 설문조사나 포트폴리오를 포함하고 있는 학교는 이를 포함하지 않은 학교보다 인생이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74쪽

사람의 특성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여 개발된 것이 적성검사 도구이다. 적성검사를 실시하여 나온 결과는 내 특성이 어느 직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특성과 맞는지 이야기해 준다. 적성검사 결과가 100%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준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적어도 나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직업으로 어떤 직업이 있는지 살펴볼 기회가 된다.
-100쪽

2011년도만 하더라도 기존의 산업기술적인 직업군에서 정보화와 개인 적성을 고려한 직업이 많이 증가했는데, 2020년대 이후는 디지털화, 언택트화된 전환 시대에 알맞은 직업군으로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이 선망되고 있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직업세계가 격변했음을 알 수 있다.
-108쪽

미래학자들은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권력을 주도하는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기술의 진보와 정보화 시대로 인해 노동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본이나 노동과 같은 유형 자산이 기업의 가치로 중시되었던 산업사회와는 달리 정보화 사회에서는 사람의 지적 활동으로 창출되는 브랜드, 디자인, 기술 등의 무형자산이 기업의 가치로 인정받게 된다.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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