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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4판 <제2의 탄생>
2016-02-26조회수 2705
작성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지음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민교육과 교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지음 | 2016년 2월 26일
170×248mm | 312쪽 | 무선
16,000원 | ISBN 978-89-8222-543-7
모든 미래세대에게는 외면할 수 없는 네 가지 책임이 있다. 인간에 대한 책임, 사회에 대한 책임, 역사에 대한 책임, 문명에 대한 책임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책임들 하나하나는 우리가 윤리적 상상력이라 부를 수 있는 두 가지 기본 질문에 연결되어 있다. 삶의 모든 순간에, 모든 고비에, “더 나은 세계란 누구를 위한 더 나은 세계인가?” “나는 누구의 이익을 위해 지금 이 결절을 내리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을 기억하는가 않는가가 당신의 품질을 결정한다.
시민은 자신이 속한 사회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스스로 구성함과 동시에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규율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소유한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시민교육은 개인적 삶의 기초로서 사회적 삶을 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육성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사회 속의 개인’을 인식할 수 있는 지식,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기술, 공동체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이 모두 필요하다. 바로 시민교육이 이론과 실천의 결합, 학습과 현장활동의 융합을 지향하는 이유다. 시민교육은 시민적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수렴되는 지점인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개정 4판은 현대적 ‘시민권’과 그것의 ‘실현 조건’ 그리고 ‘시민적 실천’을 교과의 이론적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철학, 역사, 사회과학 등의 이론적 성과들을 종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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