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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회 정기문화답사 안내-조선을 호령한 여장부들

2015-10-05조회수 2217
작성자
중앙박물관

120회 정기문화답사 안내

 

- 조선을 호령한 여장부들 -

 

 

정겨운 추석 연휴도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한 중턱인 10월이 되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따라 기분 좋게 떠날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옛 사람과의 대화는 조선시대 여장부들을 찾아 진주로 떠납니다. 진주는 예로부터 "조정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진주에 있다"고 할 정도로 인재가 많았으며 특히 충신이 많기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때문에 진주의 여성들 또한 남성 못지 않은 호기로움과 충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청동은입사향완을 통해 진주 청곡사와의 관련성이 알려진 신덕왕후는 조선 태조의 계비로서 조선개국 과정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 인물입니다. 또한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이 있었던 곳인데, 진주성이 함락되었을 때 왜장을 유인하여 순국한 논개의 일화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논개를 비롯한 진주기생들은 절개와 풍류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였는데, 을사오적 가운데 한 명인 이지용을 역적이라고 꾸짖은 산홍 역시 유명한 진주의 기생입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충절의 고장 진주에서 이와 같은 조선시대 여장부들의 기개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안 내 ────────────────

 

 

 

 

◆ 주 제 : 조선을 호령한 여장부들

◆ 지 역 : 경남 진주

◆ 일 시 : 20151024() 07:30 출발

◆ 출발장소 :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교시탑

◆ 일 정 : 서울 출발 → (진주향교) → 진주성 → (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 청곡사 → 서울 도착

※ 원거리인 관계로 교통상황에 따라 코스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참 가 비 : 45,000(일반, 학생 모두 동일)

(자료집, 중식 및 간식, 입장료, 차량비, 여행자보험료 포함)

◆ 신청기간 : 20151021()까지 선착순 마감.

※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사전 승인 필수.

※ 기존 승인자는 계속 유효합니다.

◆ 신청방법 : 유선 및 이메일 신청 후 개인정보 동의와 입금

◆ 계좌번호 : 하나은행 278-910007-87505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 연 락 처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 02)961-0141

◆ 이 메 일 : khsd3050@khu.ac.kr

◆ 홈페이지 : http://museum.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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