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 365아트로드展
■ 전시기간 : 2014. 4. 14 (월) - 2014. 5. 1 (목) / 평일 09:00~17:30 /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전시장소 : 경희대학교 KUMA 미술관 제3전시실
■ 참여작가 : 김물길
■ 전시기획 및 주최 : 경희대학교 미술관KUMA


■ 전시소개

[22개월간 그림을 그리며 여행 한 아티스트 젊은 여성 여행가 김물길]

 ‘365 아트로드’라는 ‘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린다.’는 프로젝트로 본인은 2011.12.12.~ 2013.10.14 정확히 673일 동안 46개국을 돌며, 400여 장의 그림을 그리며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약 3년간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모아 여행을 준비했고, 22개월간 단 한 번도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중미, 북미를 여행했다.
 약 1만 5천km의 히치하이킹과 여행 중 도전한 장사로 돈을 벌기도 했고, 그림을 팔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을 통해 현지에서 무료숙박을 하며 경비를 절약하고 적은 경비로 풍부한 경험을 했다고 자부한다.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람들과 초상화를 나누는 등 그림을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교류했다. 누구나 간절히 원하고 준비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한다면 기적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림이 좋아, 여행이 좋아 떠났던 세계일주. 하지만 그 보다 더 큰 것을 얻고 돌아 왔다.
생각해보면 그림이라는 것은 다른 소모품과는 달리, 그릴수록 소모되는 것이 아닌, 더 커지고 발전되는 아름다운 그래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아트로드가 오직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닌, 남도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었길 바란다.
그림을 나누듯이, 마음을 나누듯이.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정말 감사한 일이다. 더 나누고 싶다. 더 행복해질 테니까.



 130-70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경희대학교 미술관 KUMA, TEL: 02-96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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