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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직원의 연대와 협력 필요해”

2023-09-01 교류/실천

8월 25일(금)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2023학년도 한마음공동체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돼 구성원 화합을 도모했다. 사진 왼쪽부터 20년 장기 근속자, 10년 장기 근속자.

한마음공동체 연수 진행, 직원 사회 동기 부여 및 공동체 의식 고취
장기근속상 수여식, 명사 특강, 팀빌딩 진행

8월 25일(금)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한마음공동체’ 연수가 진행됐다. 직원과 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연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됐는데 서울·국제캠퍼스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균태 총장은 “2013년 이후 중단됐던 한마음공동체가 다시 열린 특별한 자리다.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경희 전통 속에서 고유한 철학 가치와 행동양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마음공동체는 장기근속상 수여식·축사·명사 특강·팀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양 캠퍼스 35명의 직원이 10·20·30년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시상 이후 한균태 총장은 “2013년 이후 중단됐던 한마음공동체가 다시 열린 특별한 자리다. 양 캠퍼스 직원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며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장기근속자를 축하할 기회가 생겨 더욱 의미가 깊다. 장기 근속자의 헌신으로 대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균태 총장은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원 사회의 협력과 자기개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한균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수입 한계,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등 고등교육을 둘러싼 환경이 흔들리고 있다.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 끊임없는 동기 부여와 자기개발로 행정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사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경희 전통 속에서 고유한 철학 가치와 행동양식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사 특강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가 진행했다. 유 교수는 “직장인의 삶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능동적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사 특강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가 맡았다. 유 교수는 ‘당신은 직장인입니까, 장인입니까? 당신은 지금 소일하고 있습니까,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직장인에 찾아온 삶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능동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맡겨진 과업에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장인이 돼 주인의식을 갖고 도전적인 삶을 이어나가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팀빌딩 프로그램은 선승관에서 진행됐다. 양 캠퍼스 직원들은 조별로 배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선·후배 직원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마음공동체에 참여한 기획조정처 예산팀 최원석 계장은 “입사 후 코로나 팬데믹 등 다양한 사유로 선·후배 직원이 함께 모일 자리가 적었는데, 이번 연수로 구성원 화합과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경희정신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팀빌딩 프로그램은 선승관에서 진행됐다. 선·후배 직원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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