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미래 산업과 산업협력 선도할 교원 초빙
2017-10-06 교육
2017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프로필② 국제캠퍼스
4차 산업시대, 선도할 교수 충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위한 산학협력 교수 대거 등용
경희대학교는 대학의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왔다. 2009년 개교 60주년 이후 제2의 도약을 추진하면서 신임교원 초빙을 확대, 교원확보율을 10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술과 실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진학자는 물론 국내외 석학, 거장, 대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2학기에는 서울캠퍼스에서 8명, 국제캠퍼스에서 9명의 신임교원이 임용됐다. 신임교원의 주요 이력과 연구 분야, 향후 계획 등을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로 나눠 살펴본다. 두 번째로 국제캠퍼스 신임교원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양 교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융합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보강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강화된 기술을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 사업에 맞춰 산학연 공동 연구로 귀결하고자 한다. 양질의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에 기여하고, 벤처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VR 기술개발 능력이 탁월한 배 교수는 미래과학 클러스터의 AI, 로봇 등 미래 연구 방향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교수는 '영상처리, 컴퓨터그래픽스 전문지식을 가진 리더 공학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국제캠퍼스 인근 용인, 흥덕, 수원, 평촌 지역에는 글로벌 IT기업들이 포진돼 있다. 홍 교수는 대학의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의 발판이 될 교육과 기술 R&D를 강화하고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중문 MBA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특히 인삼 및 천연 약리 소재의 생물변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삼을 구성하고 있는 사포닌을 변환시키고 합성해 신규 사포닌을 만들었다. 이 사포닌은 항염·항암 활성이 월등히 향상된 신규 나노화합물로 암 치료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사업’ 과제를 수행했고, 201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 과제에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추 교수는 자연재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는 미래과학클러스터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관련 사업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 교수는 그래핀(Graphin)과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소재 개발 전문가다. 태양전자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태양전자에서 활용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광전자를 활용한 융복합 구조 제작을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래과학클러스터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학협력 분야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연 교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희대만의 획기적인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한다. 산학협력과제와 함께 국책연구과제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매년 두 차례 이상 현지를 방문해 연구자 및 작가와 소통하며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는 비교문화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손 교수는 소설, 잡지, 영화 등 관련 분야를 폭넓게 분석한다. 이런 연구와 활동은 일본어학과의 대외활동 활성과 교육 강화 등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강단에서 희곡, 연기, 연출, 연극사 등 연극연출에 관한 수업을 지속해왔다. 폭 넓은 강의 영역과 연출가로서의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를 상호 보완하는 강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상수(커뮤니케이션센터, ss@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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