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세계대학 ‘학계 평판도’ 61단계 상승
2017-06-14 교육
2017 QS 세계대학평가…경희의 학술 역량, 세계 학계 인정받아
세계대학 순위 256위로 8단계 상승, 국내 종합대 6위
아시아 최고 혁신 대학 23위…산업화 역량도 강화
경희의 학술 역량에 대한 세계 학자들의 평가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8일 발표된 ‘2017 QS 세계대학평가’ 학계 평판도에서 경희에 대한 평가가 전년 대비 61단계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경희는 같은 날 발표된 로이터통신이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혁신 대학(Asia Pacific’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특허와 학술논문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대학의 산업화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다.
QS 세계대학평가, 2011년부터 200위권 순위 유지
경희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2011년 200위권에 진입한 후 줄곧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8단계 상승한 256위, 국내 종합대 6위에 올랐다.
이 평가에서 경희는 연구 부문 지표인 학계 평판도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해왔다. 2015년 385위에서 지난해 16단계 상승한 데 이어 올해 61단계 올라 308위(국내 종합대 6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학계 평판도 조사를 위해 전 세계 학자들에게 ‘당신의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을 꼽아 달라’고 질문한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학자 7만여 명이 참여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 등 4개 분야 △학계 평판도(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수 비율(5%) 등 6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전 세계 4,854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아시아 최고 혁신 대학 선정, 2010~2015년 특허 수 231개
경희는 연구 성과의 산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로이터통신의 아시아 최고 혁신 대학에 선정됐다. 로이터통신은 자매사인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특허와 학술논문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을 선정, 상위 75개 교육기관의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태평양과 아시아 지역의 600여 개 학술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특허 수, 특허등록률, 국제특허 비율, 특허인용 수, 특허인용 비율, 특허인용 논문 영향력, 논문인용 수 등이다.
경희는 2010년에서 2015년까지 등록한 특허 수가 231개, 특허등록률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수는 2009년에서 2014년을 기준으로 한 지난해 평가보다 32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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