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입학식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였다”
2017-03-06 교육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2) 환영행사
신입생들에게 경희의 역사와 철학 소개, 재학생 환영공연 이어져
교수와 학부모가 소통한 학부모 환영행사, 간담회도 개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월 28일(화) 평화의 전당에서 거행됐다. 입학식과 환영행사에서는 경희의 역사와 미래 소개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경희의 역사와 철학을 이해하고, 새로운 대학생활과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학생들은 환영공연을 펼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신입생 학부모는 크라운관과 각 단과대학에서 웹캐스트를 통해 입학식 실황중계를 시청한 후, 학부모 환영행사와 학과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각 학과의 교과과정과 진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크라운관을 가득 메운 신입생 학부모들은 주요 정보를 메모하고, 발표 내용을 사진으로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 단과대학은 입학식에 앞서, 각종 특강과 대학생활 안내, 학사·장학·국제화 프로그램 설명회 등을 마련해 신입생이 대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입생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
신입생인 허지원(의상학과) 학생은 “단과대학별로 학장님과 함께 입장 퍼레이드를 하면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학장님이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입장 퍼레이드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미리 엿본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민(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해주신 말씀 중에 “미래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는 생각에 뭉클한 감동이 느껴졌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도 생겼다”고 밝혔다.
양지유(무용학과) 학생은 ”입장 퍼레이드부터 선배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공연까지, 입학식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였다. 오늘의 설렘을 잊지 않고 멋진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며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입생 학부모 “대학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확인해 믿음 생겼다”
신입생 학부모는 크라운관과 각 단과대학에서 웹캐스트를 통해 입학식 실황중계를 시청했다. 이후 학부모 환영행사와 학과 간담회에 참여해 각 학과의 교과과정과 진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크라운관을 가득 메운 신입생 학부모들은 주요 정보를 메모하고, 발표 내용을 사진으로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진호(정치외교학과) 학생의 어머니 문경 씨는 아들의 입학식을 지켜본 감회가 남달랐다. 문경 씨는 “우리 진호 엄마, 아빠가 모두 경희대 동문이다. 부모가 경희 안에서 사계를 만끽하며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교시 아래 좋은 학풍을 익혔듯이 아이도 경희 학풍을 익혀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모 모두 경희대 학부를 졸업한 정진호 학생은 경희동문장학을 받고 입학했다.
고은서(행정학과) 학생의 어머니 이정임 씨는 “걱정이 많이 됐는데, 아이의 선배와 교수님들을 만나보니 안심이 되고, 대학의 어제와 오늘, 미래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믿음이 생긴다”고 입학식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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