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 오픈 캠퍼스 이공계 전공체험교실
2015-08-21 교육
기계공학, 전자공학, 생명과학, 화학 분야 특강·실험실습
“학과에 대해 정확히 알게 돼 목표 구체화할 수 있어”
경희 오픈 캠퍼스 이공계 전공체험교실이 8월 13일(목)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 경희대학교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전국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전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전공체험교실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하계 방학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전자정보대학 전자·전파공학과, 생명과학대학 한방재료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원예생명공학과, 유전공학과, 응용과학대학 응용화학과 등 7개 학과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기계공학, 전자공학, 생명과학, 화학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205명의 고등학생은 사전에 신청한 분야의 특강을 듣고, 실험·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과에서는 로봇, 3D 프린터, 비행로봇, 라인트레이서, 병원균, 줄기세포, 탄소원자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실험·실습을 준비해 참가 학생들의 전공 이해를 도왔다.
정형기(흥덕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던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사회에 진출해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정확히 알게 돼서 더욱 관심이 생겼고,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림(효양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배우는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와 발전가능성을 보면서 장래가 밝아질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며 “입시를 준비하면서도 막연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가 아니라, 나만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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