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영학부·영어학부·정치외교학과 최상위 선정
2014-09-03 교류/실천
2014 중앙일보 학과별 대학평가 결과 발표
16개 학과 중 12개 학과 중상위권 이상 평가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영어학부, 정치외교학과 등 3개 학과가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됐다. 영어학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았고, 정치외교학과는 전국 47개 학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 탁월성을 입증했다. 간호학과와 물리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공학과는 상위권, 중국어학과와 행정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전자·전파공학과, 응용물리학과는 중상위권에 올랐다.
최상위권 대학은 해당 학과가 운영되는 전국 대학 중 교수당 학생 수, 교수당 논문 수, 학생당 장학금, 취업률 등 9개 지표의 종합 점수가 상위 2.28%에 드는 대학을 말한다. 올해 중앙일보 학과평가는 전국 148개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8개, 이공계열 8개 등 총 1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역량과 재정지원 ‘우수’
경희는 교수역량과 재정지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치외교학과는 전임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가 0.48편으로 전국 47개 대학 중 가장 많았다.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수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0.14편 이하를 기록한 것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전임교원 1인당 자체 연구비는 23,434,400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정치외교학과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17.3명으로 2위에 올라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1인을 기준으로 연간 30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금 혜택이 좋은 학과’로도 선정됐다. 평균은 206만 원이다.
경영학부는 전임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가 0.24편으로 6위에 올랐다. 전임교원 1인당 자체 연구비는 22,297,800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영어학부도 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논문 수와 전임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 전임교원 1인당 자체 연구비 순위에서 5~7위에 올라 교수의 연구 역량과 재정지원에서 강세를 보였다. 영어학부는 9개 지표 중 국내·국제 논문, 재정지원 등 5개 지표가 10위 내에 올라 고루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문·사회계열 8개 학과별 최상위권 대학
학과 | 대학 |
---|---|
경영 |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
영어영문 |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
정치외교 |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
교육 | 고려대, 서울대 |
사회복지 | 서울대, 숭실대 |
심리 | 고려대, 서울대 |
중어중문 |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
행정 | 고려대, 연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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