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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대학, 하와이 외식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2023-06-02 교류/실천

호텔관광대학이 야미 레스토랑 그룹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좌로부터 호텔관광대학 정남호 학장, 야미 레스토랑 그룹 피터 김 대표.

야미 레스토랑 그룹과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하와이 현지 채용 방안 등 모색

지난 5월 30일(화) 호텔관광대학이 하와이의 외식 기업 야미 레스토랑 그룹(Yummy Restaurant Group)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재 양성, 선제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기술과 취업 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특히 재학생을 위해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졸업한 업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 채용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야미 레스토랑 그룹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사를 두고 하와이와 해외 23개 지점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이다. 피터 김 대표가 1986년 호놀룰루에서 오픈한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인 ‘Yummy Korean BBQ’로 출발해 치킨, 베이커리, 파인다이닝 등 10여 개의 브랜드로 확장했다.

경희대를 방문한 피터 김 대표는 협약식에 앞서 한균태 총장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호텔관광대학 정남호 학장 등이 배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피터 김 대표는 한균태 총장과 만나 인턴십과 채용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총장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의 학문적 우수성은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 등의 순위가 입증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만의 교육철학을 바탕에 둔 후마니타스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이번 산학협약이 상생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의 역사와 명성은 물론이고 호텔관광대학이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익히 들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인턴십과 경력자 현지 채용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자와 영주권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 영상 보기
피터 김, '하와이 성공신화' 한국에 전수한다

글·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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