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남대부 단체전·여대부 개인전 금메달
2014-08-21 교류/실천
남대부 단체전 4년 연속 우승
여대부 단체전·남대부 개인전 동메달
경희대 양궁부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과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마지막 날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희대는 계명대를 세트승점 5대3으로 제압하고 4연패를 달성했다. 전훈영(스포츠지도학과 13학번) 학생은 여대부 개인전 결승에서 창원대를 세트승점 6대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희대는 1세트를 55대55 동점으로 마무리해 세트승점 1점을 획득한 후, 2세트를 52대56으로 계명대에 내줬다. 3, 4세트는 54대51, 57대55로 이겨 세트승점 4점을 추가, 역전승을 거뒀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는 박성호(스포츠지도학과 12학번), 오성식(스포츠지도학과 13학번), 김도훈(스포츠지도학과 13학번), 이승신(스포츠지도학과 14학번) 학생이 출전했다.
이 밖에도 경희대는 여대부 단체전 3~4위전에서 계명대를 5대3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성호 학생은 남대부 개인전 3~4위전에서 배재대를 6대4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부 최희라 감독은 “경희대 양궁부는 남녀팀이 함께 훈련하면서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경쟁하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매일 반복되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궁부 주장인 박성호 학생은 “모든 팀원들이 우리는 대학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힌 뒤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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