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2012-07-31 교류/실천
경희지구사회봉사단, 7월 6~30일 몽골 해외봉사 활동
교육ㆍ문화ㆍ의료봉사 및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진행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Global Service Corps, GSC)이 지난 7월 6일부터 30일까지 몽골 해외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과 경희의료원 의료진 60여 명이 참여한 몽골봉사단은 교육봉사, 의료봉사, 문화예술 활동과 함께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교육ㆍ문화봉사, 사막화 방지 자원활동 및 교육ㆍ문화교류,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의료봉사로 나뉘어 봉사 활동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심각한 글로벌 이슈 중 하나인 사막화 피해를 겪고 있는 몽골 현지에 파견됐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경희 구성원은 묘목을 심는 구덩이 파기, 묘목심기, 물주기 등 생태봉사, 환경벽화 제작, 교육 등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교육과 연구, 실천을 결합해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희의료원 의료진은 한국에서 가져간 의료장비들을 이용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치과, 한방과 등 6개 진료과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경희대는 현지 협력단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외 거점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실천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는 1980년대부터 인류사회 재건과 평화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인간에게 사랑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 기치 아래 대학의 교육ㆍ연구ㆍ실천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거교적 사회공헌 기구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GSC)을 창설, 미래대학의 새로운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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