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의 도약 약속한 2011년 신년 교례회
2011-02-07 교육
“더 멋진 미래, 성숙한 대학의 문화세계를 함께 열어가자”
경희 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학문적 탁월성을 지향하고,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한 지구적 실천을 약속한 경희의 2011년 새해가 밝았다. 경희의 2011년 결의를 다지는 신년교례회가 1월 3일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경희학원 이사장과 조인원 총장, 경희 구성원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대학으로 향하는 경희의 목표를 다짐했다.
김용철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0년 경희는 국내외를 망라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1년 신묘년 한해는 토끼가 앞발로 땅을 차며 산을 오르는 것처럼 경희대학 구성원 모두 일치단결해 2010년을 능가하는 경희의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경희대학은 2010년 한 해 동안 교육·연구·실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수진의 탁월한 교육·연구 성과,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 사랑, 그리고 교직원의 헌신적인 행정 서비스가 펼쳐졌다. 세계 도처에서 경희 구성원의 다양한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10년은 경희가족 모두의 힘으로 만든 자랑스러운 성취와 보람이 가득한 한해였다.
조인원 총장은 “2010년 경희는 전 구성원이 각 분야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땀을 흘러주셔서 대학 위상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1년에도 경희의 새 포부와 함께, 더 멋진 우리들의 미래, 성숙한 대학의 문화세계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2011년은 경희가 그동안 차분히 준비해온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캠퍼스 종합개발계획 ‘Space 21’이 2월부터 추진될 예정이고, 이 사업은 경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21세기 미래대학이 요청하는 새 공간을 열 전망이다.
3월에는 21세기 지구공동사회가 요청하는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가 문을 연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더 나은 인간과 세계’를 만드는 교양교육과 학문의 깊이를 더하는 전공교육의 조화를 통해 지구시대를 이끌어 갈 교양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희는 학문과 평화를 추구하는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와 함께, 경희는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기반으로 선진 대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보고서 ‘Governing the Future’를 준비 중이다. 세계적인 대학행정을 준비하는 이 보고서는 21세기를 선도할 미래 대학의 새 꿈을 담아낼 예정이다.
‘Space 21’과 ‘Governing the Future’를 중심축으로 2011년 경희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문과 평화의 전당’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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