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과 ㈜태성에스엔이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과대학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ANYSY와 ㈜태성에스엔이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공과대학-(주)태성에스엔이 교육협력 협약 체결
글로벌 교육사업, ANSYS 사용환경 구축 약속

공과대학과 ㈜태성에스엔이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월 7일(화) 2시 국제캠퍼스 공학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공과대학 이은열 학장, 정신규 교무부학장, 구준모 기계공학과 교수,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 김교순 팀장, 안홍석 매니저가 참석했다.

“지원받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에 적극 접목할 것”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공과대학 내 ANSYS 사용환경 구축 ▲공과대학생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활용 전문성 강화·육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태성에스엔이는 CAE 확산에 집중해 온 CAE 전문기업으로 모든 산업군에 걸친 CAE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ANSYS 국내 총판업체다. 경희대 공과대학은 지원받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태성에스엔이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학생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금액은 연간 약 2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이은열 학장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 ㈜태성에스엔이가 제공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할 기회를 받은 만큼, 이를 교육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학생이 산업현장에 더 쉽게 적응하고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진욱 대표는 “㈜태성에스엔이는 산업체와 대학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이 산업체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도록 지원하고, 산업체가 대학과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좋은 학생이 배출돼 산업체와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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