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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LINC 3.0 사업단, 고려대·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2023-01-09 교류/실천

경희대, 고려대, 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대학은 4차 산업혁명 대비 핵심 특화 분야를 공유하고, 협업해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진은 협약에 앞서 진행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을 위한 간담회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 일환
대학 간 특화 분야 공유·협업해 공동 발전 추진

경희대 LINC 3.0 사업단이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선 대학 간 공유·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출발점이었다. 이번 협약은 11월부터 논의돼 12월 최종 체결됐다. 각 대학은 4차 산업혁명 대비 핵심 특화 분야를 공유 및 협업해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

세 대학은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LINC 사업 협력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이 운영하는 산업 분야별 집중지원 센터(Industry-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이하 ICC)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신규 ICC 발굴 가능성을 토의했다. 또한 현장실습 확산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회 개최를 검토했다.

간담회 이후 본격적인 협약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학 간 특화 기술 분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있다. 특화 기술 분야의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한 특화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펼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산학연협력에 필요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직무연수 및 취업 교육에 상호 협력하고, 가족회사, ICC 등 대학 협력 기관 간 정보교류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대학은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서로 보유한 특화 분야 역량을 공유해 지역사회와 산업 육성에 가치와 기여도를 더할 전망이다. 허균영 경희대 LINC 3.0 부단장은 “LINC 3.0 사업의 핵심은 공유와 협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왕성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새로운 사회적 책무인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LINC 3.0 사업단 제공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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