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공공대학원-한국씨티은행, 제17기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
2022-11-14 교류/실천
11월 9일(수) 협약식 개최,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금 2억 원 전달
2006년부터 공공대학원 주관·운영, 1,432명 NGO 단체에서 경험 쌓아
공공대학원과 한국씨티은행이 11월 9일(수)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17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씨티은행은 2억 원을 후원한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대학(원)생들이 전국 NGO 단체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부터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43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 양성 위한 사업, 겨울 방학 동안 전국 NGO 단체로 파견
프로그램의 목표는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 양성이다. 참여 학생은 NGO 단체 업무 경험과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 등 시민의식과 공공성을 함양할 수 있다. 참여 NGO 단체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이기도 하다.
NGO 근무 기간 동안에는 ‘나눔의 날’ 자원봉사활동과 ‘인턴의 날’ 조별 활동도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 인턴 참가자에게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된다.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참가 자격은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국내외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자이다.
한균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학생의 사회진출 흐름도 바꾸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 취업만이 아니라 창업이나 창직, NGO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실천적 경험도 중요한데, 이러한 인턴십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가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에 한국씨티은행의 지원으로 학생이 좋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됐다”며 “프로그램의 성과는 인턴기관과 학생의 동반성장이다. 학생이 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시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지난 16년간 경희대와 함께 이어온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한 청년 인재와 NGO 단체를 이어주는 가교로 우리 사회의 모범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본 프로그램이 시민사회의 견고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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