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융복합 연구·교육 가능한 교원 초빙
2021-04-12 교육
2020학년도 신임교원(3) 소프트웨어융합대학·외국어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차량인터넷(IoV) 등 차세대 기술, 융복합 인문학 분야 강화
경희는 학문의 탁월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문의 권위를 재건하고 소통의 학문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원을 초빙해 대학의 핵심가치인 교육, 연구, 실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국제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외국어대학의 신임교원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이원희 교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이원희 교수(소프트웨어 전 분야)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한 첨단 바이오 메디컬 연구에 주력하면서 예술, 사회, 문화, IT 분야 전문가와 교류해 융합연구를 활발히 펼쳤다. 최근 4년간 SCI(E) 저널에 논문 9편을 제1저자로 발표했고, 11편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그중 2019년 10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게재된 논문은 연구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에 보도된 바 있다. 이 논문은 뇌 영상 연구를 통해 기분장애와 불안장애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 컬럼비아대, 듀크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등에서 다양한 연구와 교육 경험을 쌓았으며, 연구 탁월성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꾸준히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프리안 말라비치 쿠마 교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프리안 말라비치 쿠마 교수(데이터 분석 분야)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 환자 증가에 대비해 무선 통신, 신호 처리, 시스템 해킹, 컴퓨터 네트워크,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스마트하고 안전한 의료 데이터 전송과 보안, 저장을 위한 건강관리시스템 구조 개발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최근 4년간 SCI(E) 저널에 논문 28편(주저자 13편, 공저자 16편)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사물인터넷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심장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는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조, 차량인터넷(IoV) 기반 의료 모니터링과 긴급통보시스템 알고리즘, 지능형 교통 통제 시스템을 위한 차량인터넷의 최적화 알고리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김태경 교수
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김태경 교수(일본 근현대문화 분야)의 연구방법론은 작가론 또는 작품론을 넘어 마르크스주의, 일본 자본주의 논쟁, 도시공간론과 도시대중사회화, 금본위제(金本位制)와 세계공황, 건축문화담론 등 그 폭이 매우 넓다. 현재까지 28편의 논문과 4권의 전문학술서적을 발간했으며, 2018년에는 일본 근현대문학 관련 최고 권위 학술지인 <일본근대문학>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앞으로 이상 문학과 동아시아 아카이브 구축, 저패니메이션의 상상력(인공지능과 인류 문명의 미래) 등을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분야를 횡단하는 보편적 지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역진행 수업(Flipped Learning) 경험을 살려 저패니메이션과 게임 등 일본 대중문화와 관련된 강좌를 대학 공개강의 서비스인 KOCW, K-MOOC 등에 개설하고자 한다.
※ 관련 기사 보기
2020학년도 신임교원(1) 의과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
2020학년도 신임교원(2) 문과대학·이과대학·인문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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