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원
경희대학교는 대학의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왔다. 2009년 개교 60주년 이후 ‘제2의 도약’을 추진하면서 신임교원 초빙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술과 실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진학자는 물론 국내외 석학, 거장, 대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2021학년도 신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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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욱 교수(치과대학 치의예과 구강병리학 분야)
강상욱 교수는 구강병리학 전공자로서 구강 내 질환과 더불어 전신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왔다. 연구 방법 역시 유전체, 생물정보학, 세포 및 동물실험, 조직 등의 실험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의사, 수의사, 한의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분야와 협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SCI(E) 저널에 주저자로 연구 논문을 꾸준히 게재했다. 2019년에는 구강병리학과 유전학에 대한 연구, 한의학과의 연구 시너지를 통해 특허를 등록했다.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과제 연구책임자로 단독 연구를 수행한 경험도 있다. 통합치과의사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면서 임상 경험을 쌓았고, 단국대 치과대학 연구교수, 경희대 치과대학 시간강사와 객원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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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용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통증 분야)
강희용 교수는 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와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면서 급성 또는 만성 질병 환자들의 통증 해결을 위한 진료와 연구에 주력해왔다. 특히 암 환자들의 마약 성분 경구약과 주사제 투여로 인한 통증 조절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전에 생명과학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고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의 수술 후 통증 조절, 무릎관절 전치환술을 받는 노인 환자에서 수술 전 노쇠 평가와 수술 후 합병증과의 상관관계 등 여러 임상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의과학연구원과 협업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마취총론 강의와 의학전문대학원의 의사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 지도 등 교육 경험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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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수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부인종양학 분야)
권병수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부인종양 분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부산대학교 산부인과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 경희대병원으로 옮겨왔다. 부인과 양성 및 악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수술과 부인암 분야의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질식수술, 항암치료 등 활발한 임상진료를 펼치고 있다. 임상의사로서 임상연구는 물론 의공학 박사의 경력을 살려 기초 의학 연구를 진행해 SCI(E) 논문 28편을 발표했고,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구재단과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3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의료기기 회사와 협업을 통해 항암 유발 말초신경병증 통증 완화 의료기, 자궁경부암·전암병변 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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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효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피부과학(피부암/피부외과) 분야)
권순효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전임의를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임 첫해에 150례(例) 이상의 수술 실적을 달성했으며, 바쁜 진료 환경에서도 다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참여해 SCI 학술지인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제1저자로 논문 2편을 출판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최근 4년간 피부과 주요 저널에 제1저자로 9편, 공저자로서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대한피부과학회, 미용피부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최근 4년간 국내외 유수 학회에서 13건의 연구 발표 실적을 올렸다. 주 1회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교과서 강독과 피부조직병리 콘퍼런스를 맡는 등 교육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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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애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간 분야)
김기애 교수는 B형간염, 간세포암 그리고 지방간 질환과 관련해 임상적 연구 결과를 다수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내과 전공의를 거쳐 소화기내과 간 분야의 임상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진료 경험을 쌓았고, 연구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이후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간 분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만성 간염 및 간경화, 간암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개입 및 진료 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만성 간염, 간암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포함해 다양한 간질환 관련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병원 자료를 기반으로 후향적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자료를 활용해 국가 차원에서의 예후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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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AI·빅데이터 분야)
김만석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의 박사 후 과정을 지내면서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셀(Cell)>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COV-IRT(코로나19 국제연구팀), 우주선을 타고 이동한 쥐의 세포 대사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하는 프로젝트, 미토콘드리아 질환(리 증후군)과 퇴행성 신경질환(알츠하이머병)의 대사 변화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기계학습,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등을 활용해 컴퓨터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학제 간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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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부인과학 분야)
김영선 교수는 자궁근종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 관련 대사 과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자궁근종에 관한 박사 논문을 발표한 후, 부인과학 분야의 면역학, 비뇨부인과학, 내시경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에서 부인과학 분야의 전임의를 마치고,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4년간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임상진료와 연구, 교육 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대구와 서울지역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다양한 임상진료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간 이론과 현장을 두루 겪어온 경험, 즉 부인과학 분야의 임상진료와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 다양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연구,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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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교수(교육대학원 음악교육 분야)
김유진 교수는 여러 교육기관에서 음악교육방법론, 국악교육연구방법론, 음악논리 및 논술교육 등을 교육했고, 인지 과학 연구 방법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음악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악보 읽기(Sight-reading) 능력에 대한 인지과학적 접근에 관심을 갖고 초견 연주자들의 인지적 전략을 분석하고 시각화한 연구 결과를 SSCI/AHCI 등재 학술지 <Psychology of Music>(SJR Rank AHCI 음악 분야 2위)에 게재했다. 연구 분야를 대중음악교육으로 확장해 SSCI/AHCI 등재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연주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 연주학(Performance Study)의 최근 동향과 음악교육학 연구 간 접점이 음악교육 연구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는 연구 주제들을 다른 연구자들과 모색하고 있으며, 음악교육과 전문 연주자들을 위한 음악교수법, 음악 인지에 관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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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교수(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식품가공 및 포장 분야)
김준태 교수는 식품가공, 포장 및 저장 기술 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으면서 최근 4년간 SCI 논문 20편(교신저자 14편, 공저자 6편)을 발표했다. 친환경 포장재 및 항균포장재 개발, 캡슐화 기술을 통한 나노 전달체 개발, 단감의 품질 향상과 저장성 증진을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등의 연구에 이어 기능성 올레오겔(Oleogels) 및 올레오폼(Oleofoams)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경험을 활용해 식품의 품질과 저장성을 증대시키는 연구에 주력하고자 한다. 기능성 및 친환경 포장재 개발, 나노 전달체 개발, 고체 지방을 대체하기 위해 액체 오일을 이용한 올레오겔 및 올레오폼 개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초음파(Ultrasound) 처리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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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신장학 분야)
김진숙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임의와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투석 환자 진료 경험을 쌓았고, 만성신장질환자 관련 연구에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말기신부전증의 주요 원인인 IgA 신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최신 연구 방법을 접하고자 2018년 일본 준텐도대학교(Juntendo University)에서 1년간 연수했다. 현재는 그동안 쌓은 경험에 연수 기간 새롭게 습득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에 이르는 다방면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신장학연구재단의 신진연구비를 지원받고, 다케다 장학회(Takeda Science Foundation)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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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핵의학 분야)
김찬우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전공의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임상강사를 통해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특수면허를 취득해 방사선 안전관리자 역할도 맡고 있다. 2017년에 18F-GP1 1상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그 결과는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더 저널 오브 뉴클리어 메디신(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 2019년 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종양 대사 중에서도 암 줄기세포 대사(Cancer Stem Cell Metabolism)에 초점을 맞춰 F-18 FDG PET/CT 영상으로 정량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논문을 출판했다. 이와 관련해 ‘암줄기세포에 관한 새로운 FDG-PET 대사지표’라는 주제로 연구재단 기본연구에 선정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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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두경부암/폐암 분야
김홍준 교수는 Romo1 유전자 전문가로 다학제 협업을 통해 암세포에서 Romo1의 임파선 전이의 역할, 항암화학치료 중 운동치료의 효과, 천연물 유래 물질인 제니핀(Genipin), DADS(Diallyl Disulfide)의 항암 작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기초연구뿐 아니라 임상연구를 통해 폐암과 두경부암의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에 근무하면서 기초연구에 기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으며,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학제 협업으로 폐암, 두경부암 관련 진료 경험을 쌓았다.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ASCO) 등 종양학 세계 최대, 최고 권위를 갖는 학회에서 매년 꾸준히 연구 발표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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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서 교수(간호과학대학 간호학과 성인간호학 분야)
라인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6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센터(NIH Clinical Center)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으면서 암 환자와 가족 관련 종단연구와 온라인 중재연구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생태학적 체계 및 생물학적 관점을 고려하며 암 생존자 관리계획과 지지를 제공하는 온라인 중재연구, 개인의 경험을 반영하는 환자 자기평가 도구인 PROMIS measure를 적용한 연구, 암 환자 가족 보호자의 영성의 완충적 역할을 확인하는 종단연구, 가족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노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제1저자로 출판 또는 게재가 확정된 논문이 6편에 이른다.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를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형 연구로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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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교수(호텔관광대학 스마트관광원 Tourism & Hospitality 분야)
박상원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호텔 관광 마케팅, 테크놀로지, 빅데이터이다. 영국 서리대학교와 홍콩 이공대학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논문 40편 이상을 발표했다. 2019년 International Academy of the Study of Tourism에서 관광 부문 세계 교수 신인상을 받으며 학술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영국 경제부, 홍콩 정부 등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Tourism Management>와 <Annals of Tourism Research>의 부편집위원장, <Journal of Travel Research>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관광객의 이동패턴 분석, 활동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관광 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연관 기관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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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봉 교수(한의과대학 한의예과 한방약리학 분야)
박진봉 교수는 실험적 접근을 통한 한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해왔다. 경희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한의학이 서양의학과 달리 우주와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후, 실제 현장에서 연구 과정과 치료 성과를 경험했다. 일침이구삼약(一鍼二灸三藥)의 원리에서 보듯 한의학에서 행하는 치료법은 크게 침, 뜸, 한약이 있다. 침, 뜸과 더불어 한약의 응용은 한의학 치료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한약의 작용 원리에 관한 연구를 더욱 심화하는 한편, 한의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 공용어로 번역하는 활동에 주력하고자 한다. 한의학의 과학화를 넘어 한의학을 인류 보편의 의술이자 의학으로 자리잡게 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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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무릎관절 분야)
박철희 교수의 전문 분야는 퇴행성 무릎(인공관절)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의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 수료 후, 무릎관절 분야 전임의를 거쳐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환자군이 매우 다양한 무릎관절 분야에서 각종 치료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무릎관절염에 특화된 치료와 수술에 집중하고 있다. 의학자로서 전공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취를 거뒀으며,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고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 컴퓨터 수술 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학회에서도 다양한 발표와 강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활발한 연구와 진료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의과대학 학생과 인턴, 전공의 교육에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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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교수(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 도시 및 주거학/실내 환경/실내디자인 분야)
배수연 교수는 실내 환경과 사용자 간 관계를 보다 잘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학제 간 연구를 추진해왔다. 특히 병원 환경과 노인 요양병원 시설 환경, 거주 후 평가(Post Occupancy Evaluation, POE) 관련 연구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다양한 학년의 설계 수업과 디자인 관련 수업(Intro to Design Thinking, Color & Light 등)을 강의한 경험도 있다. 현재 미국 미주리주립대(University of Missouri)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건축회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을 분석하고 사용자들의 행동과 선호도를 이해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사용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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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선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사회약학 분야)
서혜선 교수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약물경제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의약품 정책, 약물경제, 약물역학 등 사회약학 전반에 걸친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 4년간 SCI(E)급 저널에 논문 26편(주저자 17편 포함)을 발표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연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제약사 등 25건 이상의 국가 및 제약사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앞으로 약물경제학, 근거중심약학, 약물역학, 의약품 정책학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여러 시뮬레이션을 적용해나가고자 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재법의 효과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접근 방법을 제시해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골격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현재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Amgen과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유엔마약범죄사무소와 마약류 사용에 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다국적 제약사,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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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빈 교수(한의과대학 한의예과 본초학 분야)
송정빈 교수가 중점적으로 수행한 연구는 뇌졸중 치료제, 위점막 보호제, 항비만 소재 개발이며, 관련 분야에서 본초학 기반 치료소재 발굴과 작용기전을 규명해왔다. 아울러 한의약 산업화에 필요한 한약 품질표준화, 독성연구, 임상연구 등을 진행했다. 뇌졸중의 경우 동물모델에서 가장 우수한 물질을 도출했으며, 보건복지부 비임상 및 임상2a상 과제(총연구비 20억 원)의 실무책임을 맡아 제2b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위점막 보호제는 기업체와 협력 연구를 진행해 개발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발굴한 항비만 소재 관련 조성물 특허는 2018년에 기술이전 했다. 이후 기업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과제에 지원해 임상연구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한의약과 관련된 23개 국가·산업체 과제를 수행했고, 최근 4년 동안 SCI/SCI(E)급 논문을 19편(주저자 15편)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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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교수(이과대학 화학과 재료화학 분야)
양지은 교수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Newton International Fellow로 지내면서 <Nature>, <Science> 등 국제학술지에 논문 24편(Web of Science 논문 22건, 피인용 1,845회)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피인용지수(IF) 합은 295.677, 제1저자 및 교신저자의 IF 합은 119.662에 달한다. 앞으로 주요 연구 분야인 재료화학 분야에서 수소 및 산소 발생 반응과 이산화탄소 또는 질소 환원 반응의 생성 효율을 높이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생산해 내기 위해 수소, 산소, 암모니아, 메탄 등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변환 장치가 마련돼야 하기 때문이다.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효율적인 수소 및 산소 생산 방법과 이산화탄소 및 질소 환원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부산물을 연료로 재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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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교수(이과대학 수학과 수학 전 분야)
양효선 교수의 주요 연구 목표는 ‘데이터 근사’에 대한 이론과 수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용량 데이터 근사 이론 및 알고리즘 개발, 편미분 방정식 풀이 기법 개발, 영상 처리 기법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왔다. 대용량 데이터 근사 이론을 이용한 처리 기법을 딥러닝과 연계해 연구하고 있으며, 디지털기기, 의료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응용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저해상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높이는 기술(Super-resolution)과 영상에 삽입된 잡음을 제거하는 기법(Denoising), 주어진 제어점을 근사하는 곡선, 곡면을 생성하는 컴퓨터 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앞으로 관련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교육과 관련해 실제적 언어와 컴퓨터 언어 두 가지 측면의 발달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 개발은 물론 진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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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걸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뇌졸중 분야)
우호걸 교수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던 신경과의 영역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공부하면서 뇌졸중 분야의 확장과 응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뇌졸중을 전공한 신경과 의사로, 뇌혈관 스탠트삽입시술, 뇌혈전제거술 등 신경중재치료 경험을 쌓았다. 활발한 임상 활동과 함께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뇌혈관 질환에 대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과 협력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근 2년간 SCI(E) 논문 12편을 제1저자로 발표했다. 현재 아산병원과 국책과제 2개(3차원 뇌혈관 모델 및 유동실험을 통한 뇌경색 원인 분석, 급성 뇌혈관 질환 연구 빅데이터 표준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와 국책과제 1개(경증 급성 뇌경색 환자의 지역사회 조기 복귀를 위한 의과-한의과 통합의료서비스)를 협력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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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욱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뇌혈관 분야)
유지욱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 아산병원 등에서 뇌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 내 수술, 신경 중재 시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임상 경험과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수술 기법을 적용해 뇌혈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부분에 대해 SCI(E)급 학술지에 주저자로 매년 3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도 펼쳐왔다. 앞으로 뇌혈관 질환 연구에 대해 신경과, 영상의학과와 협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나아가 서울지역의 타 병원과 함께 다기관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모야모야병의 진료 및 연구 부문에서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경과, 소아과 등과 협력해 새로운 환자를 유치하고,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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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약제학 및 물리약학 분야)
이상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거쳐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암세포의 특정 분해효소를 진단하기 위해 MMP, Cathepsin, Caspase 등 활성효소에 의해 On/Off 영상 제어가 가능한 다양한 지능형 나노프로브 개발, 광학 및 메디컬 영상(MR, CT, Ultrasound, PET/SPECT)을 활용해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나노약물전달체 개발 등 분자영상 및 약물전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는 나노메디슨 전달 효율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종양 기질 장벽 조절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와 학제 간 융합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5년간 생체재료 및 나노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저널에 논문 2편을 주저자로 발표하는 등 SCI(E) 저널에 17편(주저자 6편, 공저자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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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행 교수(한의과대학 한의학과 한방소아과학 분야)
이선행 교수는 2013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임상강사로 근무했고, 2015년부터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 저신장증, 성조숙증, 식욕부진, 소아비만, 소아뇌신경계질환(경련, 마비), 소아정신질환(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틱장애), 허약아, 학생건강, 학습장애를 전문과목으로 진료하고 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과 3학년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경험도 있다.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과제에 실무자로 참여했다. 현재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아환자에 대한 과립의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 평가를 위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임상시험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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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어깨관절 분야)
이성민 교수는 어깨·팔꿈치 관절 분야에서 4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그중 13편은 최근 2년간 정형외과 국제 1, 2급 학술지에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다. 최근에는 세균성 어깨 관절염 진단에 대한 새로운 분류 체계를 정립해 정형외과 관절 수술 분야 최고 권위지인 <골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며 연구와 함께 진료, 학생·전공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자 한다. 또한,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연구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미 다수의 기초연구 결과를 국제 학회에 보고하는 등 기초 및 임상 연구 모두에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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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분자세포·유전체학 분야)
이윤성 교수는 유전체 구조가 인간과 유사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모델로 활용되고 있는 제브라피쉬(Zebra Fish)를 이용해 조혈모세포(HSC)의 발달 메커니즘을 연구해왔다. 현재는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IBS Center for Genomic Integrity)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암을 포함하는 각종 질병과 연관된 DNA 복구 기전 연구, 제브라피쉬 배아를 이용해 HSC 발달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를 찾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임상 연구 그룹과의 협력으로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중개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간의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메커니즘을 지속해서 검증하고 이해하기 위한 중개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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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종 교수(이과대학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가상증강현실시스템/휴먼컴퓨터인터페이스 분야)
주의종 교수는 인간이 위험한 상황에서 의사 결정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모델링해 인간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설계해왔다. 특히, 행동, 정신생리학, 뇌 영상 실험을 가상현실(VR)과 결합했다. VR 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격 프로파일에서 사고 상황의 의사 결정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함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는 반자동·완전 자율주행 중 운전자의 의사 결정 모델링을 위해 기계학습, 딥러닝과 함께 VR을 사용해 연구하고 있다. 주행 시뮬레이션, 리스크 테이킹(Risk-taking, 위험 감수), 3D CT 시각화 등 다양한 VR, AR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정신생리학(심박수, 피부 전도도, 안구 운동), 신경영상(fMRI), 기계학습(SVM, CCA, 심층신경망)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공동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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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진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 치과보철학 분야)
홍성진 교수는 아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전임의를 거쳐 임상조교수를 지냈고, 현재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조교수로서 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임상실습 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진료와 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전공과 관련한 보철 임상적인 연구부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 치료에 관한 연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 최근 4년간 SCI(E) 논문 18편을 발표했다. 그중 8편에 주저자(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의학계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 분야의 연구와 임상 적용을 이어가는 한편,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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