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산학협력으로 인구 고령화에 선제 대응
2016-07-04 연구/산학
친고령특성화대학원, 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등과 협약 체결
기업과 함께 인구 고령화 대비한 교육·연구, 전문인력 양성
한국의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13.1%에서 2060년 40.1%로 급증한다. 통계청이 유엔 통계를 기초로 작성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고령화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속도로 진행된다.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친고령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5학년도 2학기에 대학원을 설립한 경희대학교는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건강노화(Healthy Aging) 교육·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고령친화제품과 관련 산업 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협의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지난 6월 8일(수)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및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고령친화제품과 관련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확산,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건강노화를 위한 학제·융합 교육과 연구 체제를 구축해 고령친화산업과 현장 수요에 집중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건강노화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적, 사회적 노화 등 다차원적인 노화과정을 포괄한다.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장학금, 대학원 운영비 등 연간 6억 원 내외를 5년간 지원받아 운영된다. 5년간 노화의과학전공에서 의과학 석·박사, 노년학전공에서 노년학 석·박사 등 10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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