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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복지대학원-유엔협회세계연맹 공동학위 과정 개설 추진

2016-03-07 교육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하는 석사학위 과정 개설 예정
학위·실무경험·제도적 접근 합의한 양해각서 체결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The Graduate Institute of Peace Studies, GIP)과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이 유엔 등 국제기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공동학위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지난 2월 19일(금) 광릉캠퍼스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국내 최초로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GIP 공동학위 과정 개설 추진과 함께 WFUNA와 UNITAR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턴십 등 각종 실무경험 기회를 증대하고, 공동학위를 통해 유엔과 유엔 산하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한 제도적 접근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UNITAR·GIP 공동학위 과정은 UNITAR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과정과 평화복지대학원에서 교육하는 오프라인 과정이 각각 1년, 총 2년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올해 9월 첫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교육부 인허가 등 세부 사항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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