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의과대학 교수 전원, 발전기금 기부
2015-02-03 교류/실천
Global Trust 의과대학 종합교육관 건축기금 1억 원 조성
“대학, 병원, 의과대학 발전 지원하는 기부 활동 확산되길”
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 종합교육관 건축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 모금에는 의과대학 교수 전원이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글로벌 트러스트(Global Trust) 의과대학 건축기금’으로 적립돼 의과대학 종합교육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김성민 회장은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전체 교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며 “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금 모금이 시초가 돼 대학, 병원, 의과대학 등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2014년 4월 열린 총회에서 매달 교수 일인당 만 원씩 모아온 교수협의회 회비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지난해 연말 기금을 대학에 전달했다. 김성민 회장은 “의과대학은 2015년, 학부 전환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노후화된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강의실 위주의 종합교육관을 신축해 학술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희는 ‘학술경희’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사업은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최적의 교육·연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의과대학은 ‘Space21’ 2단계 사업 범위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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