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사이버대, 장애학생 강의자막ㆍ대본 지원
2012-07-08 교육
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위해 노력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장애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의자막과 대본을 제공하는 강의자료 지원 사업이 2012학년도 2학기부터 확대 시행된다. 2009학년도 2학기부터 강의자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온 경희사이버대는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09년 3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장애로 인한 학습권의 차별을 배제하고, 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강의자료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의 콘텐츠에 자막과 대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내 주요 행사에 수화를 지원해온 경희사이버대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선정으로, 속기ㆍ문자통역을 담당하는 속기사, 수화통역 등의 전문도우미를 채용해 강의자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학생들이 수강하는 모든 온라인 강의 콘텐츠에 자막강의와 대본 다운로드 서비스가 지원된다. 장애학생들이 가장 많은 사회복지학과는 2012학년도 2학기에 제공되는 전 과목에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후 경희사이버대는 강의자료 지원 사업을 비롯한 장애학생 지원 계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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