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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논문 인용 횟수 많은 대학 2위

2012-06-28 연구/산학

한국연구재단, 2008-2009 KCI 인용지수 분석 결과 
인용 횟수 상위 1% 2위, 상위 10%에서는 3위

최근 5년간 연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온 경희의 연구 수월성이 재확인됐다. 지난 6월 14일, 한국연구재단이 2008~2009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인용지수(IFㆍImpact Factor)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희대는 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논문의 저자가 소속한 대학 순위 2위에 올랐다. 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0% 논문의 저자가 소속한 대학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와 상위 10% 논문의 저자가 소속한 대학 1위는 모두 서울대가 차지했다.

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논문 312편, 상위 10% 논문 2,553편 보유
이번 평가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은 2008~2009년 KCI에 수록된 논문 17만 4,470건을 분석했다. KCI는 한국연구재단이 인정한 등재지 또는 등재후보지를 대상으로, 국내학술지 및 게재 논문의 학술정보와 인용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정보 서비스다. 학술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를 인용지수(IF)로 나타내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경희대는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 312편, 상위 10%의 논문 2,553편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QS 아시아대학평가 결과도 연구 역량 입증
경희는 지난 5월 발표된 '2012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교수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에서 2011년보다 각각 8계단, 33계단 상승해 연구 역량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연구의 양적 지표에서 인문ㆍ사회 교수당 국내 논문 게재 수는 2007년 0.75편에서 2011년 1.46편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문ㆍ사회ㆍ체육 교수당 SSCI, A&HCI 논문 게재 수는 0.04편에서 0.24편으로, 과학기술 교수당 SCI 논문 게재 수는 0.73편에서 1.53편으로 각각 늘어났다. 지적재산권 등록도 183점에서 740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교수당 SCI, SSCI, A&HCI 피인용 수는 2007년 1.76에서 2011년 4.87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3년 누적 기술이전 수입액도 4억 8,800만 원에서 23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어 연구의 질적 성장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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