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2012 경희HR포럼 개최

2012-04-30 교육

100여 개 기업, 130여 명의 인사담당자 참석
조직문화와 리더십 주제로 열띤 토론

‘2012 경희HR포럼’이 4월 20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캠퍼스 취업진로지원처는 경희대의 평판도 제고와 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초청, ‘조직문화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민전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택열 국제부총장과 교내 주요 보직자, 100여 개 기업 130여 명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오택열 국제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경희대가 창의적인 교육, 연구 수월성, 국제화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업과 사회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희HR포럼이 HR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에 대한 기업의 책무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희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충고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경희대의 분야별 주요 성과 및 대내외 위상 변화, 국제캠퍼스 전공단위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발표를 맡은 선효숙 취업진로지원처장은 후마니타스칼리지 출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 및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등을 비롯해 지난해 8월 서울ㆍ국제캠퍼스 통합 승인으로 국제캠퍼스의 위상 제고가 이루어진 점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07년 12위였던 중앙일보 국내 대학종합평가 순위가 2010년과 지난해 7위를 기록하고 QS 세계대학순위도 2007년 504위에서 지난해 245위로 상승했으며, 조선일보ㆍQS 아시아대학평가 순위 또한 2007년 57위에서 지난해 42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선효숙 취업진로지원처장은 “다만 지난 5년간 평판도 순위만이 9, 10위에 머무르고 있음이 아쉽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희대학교와 국제캠퍼스에 대한 평판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철 한국에이온휴잇 컨설턴트/전무, 이강무 SK 기업문화팀 상무, 정태희 GE Korea 인사총괄 전무가 각각 '조직문화와 리더십‘, ’Happy Innovation! 강한 기업문화 만들기’, ‘GE의 조직문화와 리더십 프로그램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실무에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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