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장애학생 지원 봉사단 ‘경희 그레이트 서포터즈’ 3기 출범
2012-04-23 교류/실천
국제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 4개 팀으로 활동
장애를 넘어선 구성원 간 화합의 가치 만들기 목표
국제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지원 봉사단 ‘경희 Great Supporters’(이하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이 지난 4월 6일 국제대학원 Auditorium에서 개최됐다. 서포터즈 3기 단원인 신지은(식품공학과 08학번)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진섭 센터장, 김평근 과장, 신봉규 계장 및 2012학년도 장애학생지원실무위원, 서포터즈 3기 단원 등이 참석했다.
“나눔을 통해 보람과 행복,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을 것”
박진섭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축사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 원만하게 유지되는 것“이라며 ”나눔을 시작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사랑을 나누는 시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국제캠퍼스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서포터즈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장애를 넘어선 구성원 간 화합과 창조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7명으로 이루어진 서포터즈 3기 단원들은 6~7명씩 사진 · 영상팀, 진행팀, 문서팀, 디자인팀으로 배치되어 팀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기획,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기획, 신입 장애학생 멘토링 운영,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행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내년 2월까지이며, 올해부터는 활동 연장을 희망하는 단원의 경우 한 해 동안의 활동 사항에 대해 심사하고 통과 시 1년 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희 서포터즈 3기 단장인 이천일(기계공학과 07학번) 학생은 “앞으로 단원들 모두가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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