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2012-04-16 교육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2단계 사업에 잇따라 선정
경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ㆍ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추진됐다. 지난 2월까지 시행된 1단계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경희대학교는 공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각종 교내경진대회 개최, 다학제 간 창의적 종합 설계 과제, 산업체 멘토링 프로젝트 개발, 학부생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체 임직원 초청 세미나 등을 추진했다. 이로써 글로벌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었다. 경희대학교는 1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5년간 10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향후 최장 10년간 매년 2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평가는 사업에 신청한 총 86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권역별 평가와 2차 전국권 통합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교육여건, 공학교육 혁신로드맵, 창의적 종합 설계(Capstone Design) 등 공통필수 프로그램 및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그 결과, 경희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6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 종합 설계, 현장실습 등 산업체 실무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문ㆍ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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