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김우태·박주령 학생,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2012-04-04 연구/산학
세계적 수준의 박사 양성 프로그램, 2년간 6천만 원 지원받아
김우태(기초의과학 박사 1기)씨와 박주령(교육학 박사 1기)씨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2년도 상반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세계적 수준의 박사를 양성하고 노벨상 수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는 167명(인문사회분야 33명, 과학기술분야 134명)이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 서류 접수에 1,580명이 지원,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에게는 학비와 지원금 월 250만 원씩 2년간, 총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학문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학업과 연구에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펠로우 간 교류 확대·상호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포럼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사업은 올해까지 시범운영되고, 201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상ㆍ하반기에 걸쳐 295명이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시범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38명을 추가 선정해 총 5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수혜자는 서면평가, 면접평가를 거쳐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 선발된다. 면접은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인터뷰로 진행되고, 평가 항목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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