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임영진 제15대 경희의료원장 취임식 개최
2012-04-03 의과학경희
“자율운영체제의 실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
지난 3월 26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5대 경희의료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0년간 경희의료원이 이뤄온 발전은 고(故) 조영식 학원장님의 선견지명과 진취적 기상, 역대 의료원장님들 및 전 · 현직 교직원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한방병원, 치과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 3개 병원의 자율운영체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의 의지와 열정, 긍정적인 에너지가 중요하다”며, “경희 가족 정신으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단결해 하나가 될 때 경희의료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며, 대전환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율운영체제를 통한 의료기관의 도약 · 발전 기대
조인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비전 선포식과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희 의료기관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비전을 만들었다”며, “효율적인 자율운영체계와 거버넌스 위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 연구, 교류, 재정 및 투자 등에서 역동적인 체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대학도 인력, 재정, 인프라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세계신경외과학회 제정위원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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